압박궤양(욕창, pressure ulcer) 이란?

개요

 

- 피부궤양(skin ulcer)에는 정맥성 궤양(venous ulcer), 동맥성 궤양(arterial ulcer), 당뇨병성 궤양(diaber ulcer), 압박궤양(pressure ulcer) 등이 있음

   → 압박궤양

     ① 모든 연령에서 0.9/1000명의 확률로 발생

        → 65 ~ 74세의 연령층에서는 1.5/1000명의 확률로 발생

     ② 단조로운 압박을 받는 누워 있는 신체 아래쪽 조직에서 호발

        → 압박을 받는 부분의 조직에 산소와 영양 공급의 흐름이 차단되어 세포가 죽어 생기는 것

     ③ 오랜 기간 침대에 제한되어 있는 환자에게 흔하게 발생

        → 마르거나 혈관질환 또는 신경학적 질환 등이 있는 환자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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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인

 

1. 압력

- 발생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인자

- 보통 30 mmHg 이상의 압력은 모세혈관의 혈류장애를 일으키고 연부조직의 손상을 가져옴

- 압력의 세기가 셀수록, 시간이 길수록 손상의 정도는 심해짐

- 말단에 주어지는 압력이 낮더라도 장시간 지속적으로 가해질 때도 발생할 수 있음

- 환자의 건강상태와 피부상태, 장애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음

- 조직 세동맥 혈압의 약 2배의 압력(70 mmHg)이 1~2시간만 지속적으로 가해져도 모세혈관 폐쇄가 나타남

   → 혈전이 생기고, 국소조직에 저산소증이 일어나 압박궤양이 발생
- 압박궤양이 호발하는 부위는 주로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와 일치함

- 이와 같은 압박부위는 자세에 따라 달라지기도 함

   → ex. 휠체어를 오랫동안 타야 되는 환자 : 궁둥부위에 호발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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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비틀림력
- 접촉하고 있는 피부와 그 밑의 뼈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험이 주어졌을 때 나타나는 것

- 자세와 관련된 압박궤양의 원인

- 비스듬히 누웠을 때

   ① 체중이 발치 쪽으로 쓸려 꼬리뼈부위의 골격은 아래로 밀려감

   ② 바깥피부는 움직이려 하지 않음

     → 피부 사이의 마찰에 의해 혈관이 꼬였을 때 나타남

     → 침상에서 앉은 자세가 나쁜 상태로 움직이려 할 때 주로 발생함

 

3. 마찰력
- 접촉하고 있는 피부에 대해 힘이 작용될 때 나타나는 것

- 힘 즉, 마찰력이 피부를 손상시켜 표피층이 탈락되고 심하게는 출혈이 있는 손상이 있는 경우

4. 신경손상
- 감각이 없거나 무뎌진 상태에서 압박, 비틀림력, 마찰력 등에 의해 피부조직이 손상받아 이차적으로 압박궤양이 나타날 수 있음

- 신경손상이 내재된 환자는 감각기능 상실과 운동제한 등으로 인해 압박궤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

5 피부 습기
- 피부의 습기가 많을 경우 압박궤양 발생률이 평소보다 5배 이상 증가함

- 피부가 습한 상태에서는 건조상태보다 표피조직의 연화와 긴장도가 감소되기 때문에 암박궤양이 잘 나타날 수 있는 여건이 됨

6. 체온
- 체온이 상승하면 대사요구량과 조직의 산소요구량이 동반 상승되기 때문에, 짧은 시간의 압력에서도 괴사가 잘 일어날 수 있음

- 체온이 상승되면 압박궤양 발생이 더욱 높아진다고 할 수 있음

 

7. 영양상태
- 환자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으면 1차적으로 질환에 대한 회복이 더뎌질 수 있음

- 병리학적으로 세포로 산소공급이 감소되기 때문에 압박궤양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됨

 

증상

- 처음에는 피부가 창백해지다가 주위가 붉어지면서 통증이 발생함

- 심할 경우 압박이 없는 경우인데도 계속 붉은 홍반형태가 발생하며, 점차적으로 피부가 갈라지고 물집이 생기면서
표피가 탈락됨

- 심한 경우 근육, 뼈가 드러나기도함
- 압박궤양은 4단계로 구분됨

   ① 제1단계 : 정상 피부에 변색되지 않은 홍반이 발생하는 것

   ② 제2단계 : 표피와 진피를 포함하는 부분적인 피부손상

   ③ 제3단계 : 피부아래 지방층을 포함하는 전 층의 피부손실
   ④ 제4단계 : 근육과 뼈를 포함하는 전 층의 손상